바리 (Bari)
이 도시는 이탈리아 반도와 발칸반도를 잇는 중요한 해상 교통로에 있어 일찍부터 발달했다. 고대 시대에는 그리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후에 비잔티움 제국과 노르만의 영향도 받았다. 노르만과 비잔티움 양식의 옛 건물이 많고, 특히 11세기에 지어진 대성당이 유명하다. 풀리아 주와 이탈리아 동남부 지방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오늘날에는 이탈리아 남부의 대표적인 도시로 발전하였다.
바리의 기후는 쾨펜의 기후 구분상 지중해성 기후(Csa)를 띈다. 연간 강수량은 600mm를 전후하여 나가게 되지만 실질적으로는 스텝 기후의 성질도 물론 띈다.
지도 - 바리 (Bari)
지도
나라 -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국기 |
오늘날 '이탈리아'로 알려진 이 땅은 에트루리아나 고대 로마 등 유럽의 여러 문화와 민족의 요람이었다. 수도 로마는 옛 로마 제국의 수도이기도 하였으며 수 세기 동안 서구 문명의 정치문화적 중심지였다. 로마가 몰락하자 이탈리아는 롬바르드족과 동고트족 같은 게르만족과 몽골족, 사라센 등 오랫동안 타민족의 침입에 시달렸다. 수 백년 뒤 이탈리아에서는 이후 유럽 사상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르네상스가 탄생하였다.
통화 / 언어
ISO | 통화 | 상징 | 유효숫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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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 | 유로 (Euro) | € | 2 |